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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구축함 3척 업그레이드 13억 페소 계약 수주
 글쓴이 : 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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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 그레고리아 델 필라르 호위함. 사진=마닐라 불리틴
한화그룹 계열 방산업체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의 호위함 3척을 업그레이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3일(현지시간) 마닐라불리틴 등 필리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필리핀 국방부는 한국 한화시스템과 호위함 3척을 업그레이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필라르급 호위함은 미국 해안경비대 소곡 경비정으로 호위함으로 개조돼 필리핀에 공여됐다.

필라르급은 총톤수 3250t, 길이 378피트(약 115m), 너비 43피트(13m), 흘수(해수면 아래로 잠기는 부문의 깊이) 15피트(4.8m)이며, 각가 디젤엔진과 가스터빈 엔진 각 2기가 탑재돼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9노트다. 구경 76mm 함포 1문과 구경 25mm, 20mm 기관포, 구경 12.5mm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항속거리는 1만4000마일이며 한 번 출동에 45일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함정이다.

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필리핀 국방장관은 한화시스템이 델 필라르급 호위함 BRP 그레고리오 델 필라르 등 3척 업그레이드에 13억420만 페소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승인된 예산은 15억 페소(약 346억8000만 원)이며 이 예산은 필리핀 국군 근대회신탁기금에서 조달된다.

이번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필라르급 호위함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최첨단 호세 리잘함과 공동작전이 가능하도록 전투관리체계, 전자지원과 소나능력이 개선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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